IT 도서는 유효기간이 짧고 비싸고 두껍고 지루하다는 특성이 있다. 그래서 어지간하면 도서관에서 빌려보는데 보다가 아 이건 사야 된다, 보고 또 봐야 된다고 느껴서 구매한 책이 세 권 있다.
1. 자바스크립트 Deep Dive
최신 자바스크립트 개념이 담겨 있다. 속도가 빠른 자바스크립트 바닥이라 조금 뒤쳐진 내용도 있을 수 있으나 그래도 있을건 다 있다. 어렵고 다양한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 준다. 교과서 같은 책이다. 개념이 가물가물할 때 마다 꺼내본다.
2. 함수형 코딩
코드 를마이크로 단위까지 설명해 준다. 이렇게 디테일한 책은 처음이다. 화살표로 코드의 어느 부분을 가리키는지 설명하는 부분도 독특하고 좋다. 이 책을 읽고 코드를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졌다. 필독서인 클린 아키텍처, 클린 코딩 같은 책 보다 훨씬 유용했다. 몇 번 더 읽어볼 계획이다.
3. 코드팩토리의 플러터 프로그래밍
2023년에 나온 책으로 구매할때만 해도 flutter 관련해서 최신 책이었는데 그 사이에 몇 권 더 출간되긴 했다. dart의 기초 개념부터 앱 배포까지 다루고 있다. 다양한 예제로 모바일 앱 개발에 대한 개념을 심어준다. 어렵지는 않은데 후반으로 갈 수록 산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조금 들긴 한다. 그래도 기초부터 확장까지 내용이 충실한 책이다.